[채권 마감]수급따라…국고채 금리 소폭 상승

  • 등록 2019-03-05 오후 5:23:18

    수정 2019-03-05 오후 5:23:1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고채 금리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0.2bp(1bp=0.01%포인트) 오른 1.836%, 10년물도 0.2bp 오른 2.029%에 마감했다.

이번 주는 유럽중앙은행(ECB)와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 채권시장에 주요한 대기성 이슈가 있는만큼 수급에 따라 방향이 정해지는 모습이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1틱 내린 109.14,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5틱 오른 126.68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114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을 3689계약 순매수했다.

미국 채권금리는 경기 부진 우려에 내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17bp 하락한 2.7223%, 2년물 금리는 0.80bp 내린 2.5527%를 나타냈다.

통안채 1년물은 0.1bp 상승한 1.855%, 2년물은 0.1bp 오른 1.863%를 나타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일보다 0.2bp 상승한 2.283%,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0.1bp 오른 8.35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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