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잔류인원 전원, 철수 시작”

  • 등록 2016-02-11 오후 10:00:51

    수정 2016-02-11 오후 10:00:5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북한의 추방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측 인원 전원이 11일 오후 9시 40분께 북측 출경절차를 마치고 철수를 시작했다.

통일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우리 측 관계자 281명은 오후 9시 40분께부터 김남식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의 인솔 하에 차량 247대에 나눠 타고 전원 남북출입사무소로 귀환했다.

제품 등 물자는 북한의 자산동결 조치로 가지고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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