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마크롱 “英메이 총리와 통화…함께 테러리즘과 싸울 것”

  • 등록 2017-05-23 오후 4:12:34

    수정 2017-05-23 오후 4:12:34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통화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프랑스 대통령실의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마크롱 대통령은 정부, 영국과 함께 테러와 싸워나갈 것”이라며 “영국 당국의 사고 조사에 실시간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에 대한 프랑스 시민의 연민과 영국과의 단결 의지를 강조했다.

전날 밤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미국 팝 가스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며 최소 22명이 죽고 50여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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