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강용석 "김건모 성폭행 피해자 또 있다..훨씬 충격적"

  • 등록 2019-12-10 오후 5:00:55

    수정 2019-12-10 오후 5:00:5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 강용석 “김건모 성폭행 추가 피해자 있다..훨씬 충격적” 주장

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에 의한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더불어 해당 피해자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해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 피해자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김건모에 의한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A씨는 “가족도 모르는 상황에서 가족은 제 속도 모르고, 그를 보면서 즐거워하지 않나. 막 날 강간할 때 입었던 배트맨 티셔츠 입고 TV에 나오지 않나. 그런 장면 보면 괴롭다. TV를 돌려도 재방송이 나온다”는 심경을 밝혔는데요. 특히 3년 만에 이같은 사실을 고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미래에 제가 결혼할 수도 있고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오늘 강 변호사가 “이번에 고소한 사건 외에도 훨씬 더 충격적인, 김건모 씨에 의한 다른 피해자가 있다”고 재차 폭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 ‘마약 밀반입’ 홍정욱 전 의원 딸, 집행 유예 3년

해외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의 딸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오늘 선고 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 전 의원의 딸 홍 모 양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함께 17만 8500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향정신성 의약품이 사회에 끼치는 해악으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홍 양을 엄벌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홍 양은 지난 9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중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6개와 LSD 등을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체포돼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에서 조문객이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향년 83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난 9일 11시 5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김 전 회장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12일, 장례는 가족장으로 진행됩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건강 악화로 통원 치료를 받는 등 대외활동을 자제해 왔고 지난 12월 말부터 증세가 악화해 장기 입원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 김민식 군 어머니 박초희 씨와 아버지 김태양 씨가 10일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과, 주차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이른바 ‘하준이법’의 의결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민식이.하준이법’ 국회 통과...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른바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민식이법’은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건입니다. 또 ‘하준이법’ 주차장법 개정안은 경사진 주차장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임목과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함소원, 오늘(10일) 부친상…“국가유공자 父, 현충원에 안장”

배우 함소원이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함소원 측은 오늘 함소원의 아버지가 이날 새벽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함소원과 남편 진화는 가족들과 함께 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소원의 아버지는 전쟁참전용사로 국가유공자인데요. 빈소는 중앙보훈병원에 차려졌으며, 12일 발인이 엄수된 후 국립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사진=카카오)
■ 방탄소년단, 소속사와 갈등설…빅히트 “사실무근..JTBC 보도 유감”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수익 배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는 JTBC 보도에 대해 빅히트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빅히트 측은 10일 A4지 2장 분량의 입장문을 내고 “방탄소년단 및 부모님들은 당사를 상대로 소송을 포함한 어떠한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더 나아가 JTBC가 취재 과정에서 사옥에 무단으로 침입해 내부를 촬영한 뒤 방송에 사용했다면서 취재 윤리에도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전날 JTBC는 방탄소년단이 수익 배분 문제로 빅히트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고, 로펌에 법률 자문도 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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