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2016년 예산안 편성

  • 등록 2015-11-30 오후 6:01:25

    수정 2015-11-30 오후 6:01:25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서울 마포구는 올해에 비해 9.34% 증가한 4983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예산 편성에서 △교육·문화분야 집중 투자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 지출 확대 △마포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도시 기반 조성에 비중을 뒀다.

사회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216억 9500만원이 증가한 2153억 8200만원을 배정했다. 또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관광 및 생활체육활성화 분야에 226억원을 배정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내년도 업무추진비를 부서별로 5%씩 일괄 삭감한다.

이 예산안은 다음달 17일까지 열리는 ‘제200회 서울시 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마지막 날인 17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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