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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30일 저녁 서울 중구 삼성본관 18층 근무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3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환자는 4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3만 420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뿐 만아니라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발생했다. 서울 지역의 신규 확진자가 15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69명, 인천 3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61명이 발생했다. 신규 집단감염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파생 감염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