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CK, 대구시에 `코로나19` 지원 기금 1000만원 전달

  • 등록 2020-02-24 오후 6:05:24

    수정 2020-02-24 오후 6:05:24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 지역에 1000만원의 지원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성금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전달돼 대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스크 구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ECCK 회장 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ECCK는 한국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번 코로나19 피해가 급히 확산되고 있는 대구지역에 신속하게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ECCK성금 긴급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ECCK는 유럽과 한국 간 무역, 상업, 산업적 관계 발전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지난 2012년에 설립했다. 현재 360여개의 유럽 및 국내외 기업들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약 5만여명의 유럽기업인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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