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오는 27일 슬로프 개장해

오는 27일 개장하는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27일 개장한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슬로프 1면을 개장하며 본격적인 15/16 스키시즌을 시작한다고25일 밝혔다. 첫 개장하는 슬로프는 발라드 슬로프. 길이 480m, 최대폭 150m의 초급자 코스다. 스키, 보드 이용객에게 가장 인기 많은 슬로프다. 27일 1시에 개장해 5시까지 운영한다. 슬로프 외 개인스키 보관함과 시즌권 발급처 등 부대시설도 슬로프와 동일하게 운영한다.

비발디파는 스키월드 개장을 기념해 리프트를 무료로 개방하고 스키와 보드 장비렌탈을 1만원 특가에 제공하는 오픈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장 이벤트도 펼쳐진다. 개장 당일 슬로프를 처음으로 내려오는 고객과 2015번째 리프트 탑승고객, 베스트드레서 각 1명 등 총 3명에게 2016년도 오션월드 시즌권을 지급한다. 또 홈페이지에서는 룰렛게임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장 첫 주말인 28일부터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주간 정상영업을 시작으로 밤 10시 30분까지 야간운영에 들어간다. 추가 슬로프 개장을 진행하는 동안 리프트권과 렌탈권을 개장기념 특가로 운영한다. 일반고객대상으로는 리프프 복합권 2만원, 단일권 1만5000원이다. 스키, 보드 렌탈권은 1만원이다. 중,고,대학생은 학생특별할인이 적용된다. 리프프 복합권 1만 5000원, 단일권 1만원, 렌탈권 8000원이다.

한편, 비발디파크는 27일 개장일부터 스키장 폐장일까지 수도권 전면 무료셔틀을 운행한다. 비발디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출발전일 5시까지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비발디파크는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재즈, 레게, 테크노, 펑키, 블루스 등의 슬로프를 추가 개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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