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전통시장 스마트화·비대면 전환 적극 지원"

추석 맞아 전통시장 방문, 상인들 격려
군부대 위문방문…"장병 처우개선 적극 노력"
  • 등록 2020-09-28 오후 5:00:00

    수정 2020-09-28 오후 5:38:57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석명절을 맞아 28일 서울 강북구 소재 수유마을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재부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8일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통시장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화와 비대면 전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추석 연휴를 앞둔 이날 오후 서울 강북구 소재 수유마을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설, 온누리상품권 인센티브 확대 등 최근 긴급 민생·경제종합대책을 통해 마련된 소상공인 지원방안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풍피해 등이 서민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비축물량 출하, 할인행사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수유마을시장에서 온라인 앱(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송편·족발·만두 등 간식을 구입해 인근의 강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전달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의료진들에게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서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경기도 파주의 육군 제1보병사단 GOP 소초를 방문, 수유마을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한 송편, 모듬전 등 간식거리와 함께 건조기 등 위문품을 전달

홍 부총리는 군 장병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가 ‘장병 사기진작 7종 패키지’ 등을 통해 군 장병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제대 이후 원활한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자기계발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군 장병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봉급을 병장 기준 올해 54만1000원에서 내년에는 60만9000원으로 인상했고, 최대 연간 10만원 한도(자기 부담금 20%)로 지급하는 자기계발 지원도 올해 80억원에서 내년 235억원으로 확대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석명절을 맞아 28일 서울 강북구 소재 수유마을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재부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경기도 파주 소재 군부대를 방문해 국군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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