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할까, 이직할까…40대 직장인 선택은?

취업포털 잡코리아 조사
'퇴사 후 행보' 묻는 질문에 54.2% '이직' 선택
  • 등록 2018-05-21 오후 4:44:02

    수정 2018-05-21 오후 4:44:02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재 직장을 퇴사한다면 이직과 창업 중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40대 직장인의 의견이 엇갈렸다.

2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40대 남녀 직장인 448명을 대상으로 ‘40대 이후의 직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 직장을 퇴사한다면 노후를 위해 또는 정년까지 일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직할 것’이라는 직장인이 54.2%로 조사됐다. 이직을 답한 직장인들이 ‘창업할 것’(45.8%)이라는 이들보다 근소한 차로 많았다.

‘이직’을 답한 10명 중 7명(70.4%)은 ‘이직을 위해 현재 준비하는 것이 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경력직 채용공고를 수시로 검색’(32.7%)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평판관리를 위해 현재 직장에서 대인관계를 관리’(29.8%), ‘직무분야 자격증 취득을 준비’(27.5%) 등의 답변이 있었다.

‘창업’을 선택한 이들 중에도 ‘현재 창업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직장인이 81.5%에 달했다. 이들이 준비하는 것 중에는 ‘창업아이템을 찾아보고 있다’는 답변이 4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창업 자본금을 모으고 있다’는 답변도 응답률 42.5%로 많았다.

‘창업을 계획하는 시기’를 조사한 결과, 40대 후반인 ‘45-49세’로 응답한 이들이 37.6%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54세’가 25.9%였다. 한편 일을 그만두고 노후를 즐길 나이로는 ‘65세’라는 응답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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