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만난 DJ 소다 "랍스터 요리, 천상의 맛"

  • 등록 2021-11-03 오후 6:57:50

    수정 2021-11-03 오후 6:57:50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유명 DJ인 DJ소다(본명 황소희)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언급했다.

정 부회장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랍스터 요리 사진을 올렸다. 이에 DJ소다는 “잘 먹었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한 것이 맞느냐고 의문을 제기했고 DJ소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지니어스 주방에 다녀왔어요!”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DJ소다(본명 황소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DJ소다 인스타그램
DJ소다는 “그동안 투어 다니면서 세계 곳곳의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 보았는데 이곳에서 천상의 맛을 느끼고 왔다”면서 “일어나니 (어제 먹은) 부드러웠던 랍스터와 살살 녹던 유린기가 자꾸 생각난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앞서 노홍철도 정용진 부회장의 쿠킹스튜디오에 방문해 그의 요리에 감탄한 바 있다.

노홍철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하하 혀가 놀이동산 다녀온 날. 찐천재 형님 용지니어스. 손만 대면 뚝딱. 엄마가 해준 밥보다 더 맛있어. 입안에서 롤러코스터. 침샘이 스타워즈. 레이져가 슝슝”이라고 했다.

한편 ‘용지니어스’는 지난 3월 이마트가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으며, 정 부회장의 쿠킹 스튜디오 이름이기도 하다. 정 부회장은 이곳에 지인들을 초대해 직접 요리를 대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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