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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히타치제작소는 이날 사내 이메일 일부의 송수신이 지연되고 첨부 파일이 열리지 않는 등 바이러스로 추정되는 피해를 확인했다. 해외의 그룹사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했다.
히타치제작소는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메일이 아닌 전화나 팩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 의심되는 이메일은 열어보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있다.
경찰청은 이바라키 현의 종합병원과 가가와 현에 거주하는 개인으로부터 2건의 사이버 공격 피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금전을 포함한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 낮 총리관저 내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