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 신청 첫날 30만건 접수… 간편한 온라인 신청 몰려

박능후 복지부 장관, 사회보장정보원 신청 상황 점검
  • 등록 2018-06-20 오후 10:24:28

    수정 2018-06-20 오후 10:24:28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아동수당 신청 첫날인 20일 주민센터와 온라인 신청 창구를 통해 30만 가구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 희망자들이 몰리면서 한때 온라인 접수창구 접속이 지연되는 일도 벌어졌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아동수당 신청이 시작된 이날 오후 5시까지 30만836가구가 수당을 신청했다. 아동수당 신청대상자는 198만 가구로 첫날 15% 가량이 신청한 셈이다.

신청자의 대부분인 28만5천192가구는 PC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했다. 공인인증서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1만5천644가구는 방문신청을 했다.

아동수당 신청이 이뤄지는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와 복지로 모바일 앱은 업무가 시작된 오전 9시 이후 신청자가 몰리면서 한때 접속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시스템이 ‘지연’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다만 복지로 시스템은 이후 ‘원활’ 상태다.

복지부 설명에 따르면 아동수당 신청 대상자가 198만 가구, 253만명이다. 만0∼1세는 이날부터 25일까지, 만2∼3세는 26∼30일, 만4∼5세는 7월 1∼5일이 권장 기간이다. 이후부터는 연령과 관계없이 신청하면 된다. 9월까지만 신청하면 첫 수당인 9월분부터 받을 수 있다.

한편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아동수당 신청 정보를 총괄 처리하는 사회보장정보원을 찾아신청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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