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종합 PMI 잠정치 54.2…6개월 만에 최고치

  • 등록 2017-07-24 오후 11:06:47

    수정 2017-07-24 오후 11:06:47

[뉴스속보팀] 미국 민간 부문의 이달 중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함한 경제 활동이 전월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IHS 마킷이 집계한 미국의 7월 중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4.2를 기록했다.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직전월(6월) 확정치 기록은 53.9였다.

PMI는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7월 중 제조업 PMI 잠정치는 53.2를 기록했다. 4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달 확정치 기록은 52.0이었다. 예상치인 52.3을 약간 빝돌았다.

7월 중 서비스업 PMI 잠정치는 54.2를 기록했다. 예상치는 54.3이었다. 지난달 확정치와는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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