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군인이 항복할 경우 60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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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고작 110달러?”, “이게 희생에 대한 대가냐”,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말도 안 된다”,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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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만일 무기를 내려놓고 자발적으로 항복한다면, 완전한 사면과 함께 500만 루블(한화 약 5950만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TV 방송국인 ‘더 덴버 채널(The denver channel)’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군인들에게 ‘평화의 헌물(peace offering)’로 돈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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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구가 밀집해 있는 수도 키예프와 주요 거점 도시 민간 지역에서는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엔은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406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56만 명이 피란한 것으로 파악했다.
러시아군의 전사자 수는 아직 공식적인 집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전날 미국 일간 뉴욕타임즈(NYT)는 러시아군 전사자의 수가 늘어나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