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5년만의 정기세무조사

  • 등록 2015-04-01 오후 7:31:01

    수정 2015-04-01 오후 7:31:01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세청이 현대중공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현대중공업이 세무조사를 받는 것은 2010년 6월 이후 5년만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 조사1국은 이날 오전 15명 가량의 인원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장부 등 자료들을 수집했다.

현대중공업(009540) 측은 이번 조사에 대해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도 통상 4~5년을 주기로 실시되는 정기세무조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특별세무조사의 경우 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되지만, 이번 조사는 조사1국이 맡아 일반적인 성격을 띠고 있을 것”으로 풀이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6월 세무조사를 받기 시작해 10월쯤 일정 연장 없이 마무리됐다. 당시 단순 역외거래 및 법인세 일부 누락 등으로 인해 경미한 수준의 추징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빅3 중 삼성중공업만이 2010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이후 아직 국세청의 정기조사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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