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만2000명가량으로 집계됐다. 전일 같은 시간 대비 약 1만2700명가량 감소한 수치로 12시까지 확진자를 집계하는 것을 고려하면 20만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를 나타내며 주말인 10일에는 9만명대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주 중반 검사 건수를 회복하며 다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국내 연구진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13일께 확진자 수가 최소 16만명에서 최대 2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L’ 확진자가 처음 발견됐다. 다만 영국에서도 특별한 확산 없이 소멸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방역 당국은 특성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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