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9만명대…'거리두기 해제' 가능성 커지나

오후 9시 기준 19만2000명대 발생 추정
방역당국 전망 수준 유지…이번 주 거리두기 조정
인원제한, 시간제한 등 해제 가능성 커져
  • 등록 2022-04-12 오후 9:47:23

    수정 2022-04-12 오후 9:47:2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오후 9시 기준 약 19만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만2000명가량으로 집계됐다. 전일 같은 시간 대비 약 1만2700명가량 감소한 수치로 12시까지 확진자를 집계하는 것을 고려하면 20만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를 나타내며 주말인 10일에는 9만명대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주 중반 검사 건수를 회복하며 다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착수, 사적모임 인원제한과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확진자 추세가 전문가들의 예상 수준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번 주 정부가 발표하는 거리두기가 마지막 조정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방역 당국은 국내 연구진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13일께 확진자 수가 최소 16만명에서 최대 2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특히 정부는 6~7월에는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는 등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L’ 확진자가 처음 발견됐다. 다만 영국에서도 특별한 확산 없이 소멸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방역 당국은 특성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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