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아일랜드, 서울 망원한강공원에 팝업스토어 연다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글로벌 수제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는 ‘덕덕구스 시그널’ 캠페인을 전개하고 서울 망원한강공원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스아일랜드 ‘덕덕구스 시그널’ 캠페인 메인 이미지.(사진=구스아일랜드)

이번 캠페인은 구스아일랜드의 대표 세션 IPA 제품 ‘덕덕구스’를 활용해 도심 속 일상에서 마주하는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순간들을 덕덕구스 시그널로 표현해 소비자가 스트레스를 떨쳐내고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덕덕구스는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서울’이 자체 개발한 베스트셀러 레시피로, 지난 2017년 하우스맥주로 출시 이래 누적 판매량 20만잔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부터 캔맥주로도 출시해 주요 편의점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구스아일랜드는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며 덕덕구스 새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Follow The Signal’(팔로우 더 시그널)이란 주제로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다양한 일상생활 속 덕덕구스가 보인다는 내용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망원한강공원 망원 마포인트나루 3층에 팝업 스토어를 연다. 팝업 스토어는 총 5개 섹션으로 코인 런드리(세탁)와 하루를 마무리하는 리빙룸 무드로 일상생활을 구현한 ‘데일리 존’, 덕덕구스 대형 피규어가 설치된 ‘포토 존’, 구스아일랜드를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는 ‘테이스팅 존’으로 운영한다.

한강뷰를 만날 수 있는 ‘루프탑 존’도 마련했다. 도심 속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덕덕구스를 즐길 수 있는 ‘빈백&팔레트 테이블 존’은 덕덕구스 컬러로 브랜딩한 드럼통을 스탠딩 테이블로 활용해 힙한 브랜드 감성을 전달한다.

팝업 스토어 운영을 기념해 다양한 캠페인 굿즈(기획상품)들도 선보인다. ‘덕덕구스 시그널’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에코백·파우치와 함께 덕덕구스 캐릭터 인형을 준비했다. 3층 ‘자판기 존’에서는 응원을 전하는 메시지와 덕덕구스 굿즈를 담은 럭키박스 자판기를 운영한다. 스토어 내 다양한 포토 스팟에서 촬영한 사진을 시그널 메시지와 함께 업로드할 수 있는 ‘포토 키오스크’도 설치했다.

구스아일랜드 관계자는 “이번 ‘덕덕구스 시그널 캠페인’은 도심 속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소비자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시켜 드리기 위함”이라며 “망원한강공원에 마련한 팝업 스토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한강뷰와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