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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춘계 학술대회에서 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사회 변화에 따른 청년 취업진로 생태계’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박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고용율은 감소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기 때문에 변화를 고려한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며 “융복합 신산업 육성이 일자리 창출에 희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무역량 채용 확산에 따른 대학의 교육방안’을 주제로 김진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사가 발표에 나섰다.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이민욱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 이영민 숙명여대 교수가 토론도 이어졌다.
그 외 김희동 스마트소셜 대표와 이대성 커리어 매니지먼트 대표, 한준기 JK매니지먼트컨설팅 부사장이 직무중심 채용환경에 따른 구직자 역량 강화 전략이라는 큰 틀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한국취업진로학회는 지난 2010년 10월 발기인 총회 이후 고용경제의 활성화 차원에서 취업 진로 관련 학문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고용 주체인 국가와 기업, 대학과 사회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고용문화에 기여하기 위해 춘·추계 학술대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