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코로나 음성 판정…역학조사 결과 대기

비서관 확진으로 일정 취소하고 PCR 검사 받아
수동감시자 분류시 근무 가능, 내주 경제단체장 회동
  • 등록 2021-08-05 오후 8:20:10

    수정 2021-08-05 오후 8:20:10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재부)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비서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에 들어갔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5일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코로나19 항원 검사(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공식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택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했다. 하지만 기재부 비서관실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PCR 검사를 받았다.

당초 이날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홍 부총리는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역학조사 결과 수동감시자로 분류된다면, 지침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전제 아래 출퇴근 근무가 가능하다. 이에 공식 통보를 받은 후 정상 출근 예정이다.

한편 홍 부총리는 다음주 중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여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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