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상장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일반 공모청약 (492만800주(20%))결과 6.95대 1의 통합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7006억원이 모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앞선 지난 13∼14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희망 범위(3만2500∼4만1000원)의 최상단인 4만1000원으로 결정됐다. 수요예측에는 총 561개 기관이 참여해 38.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 공모주식는 2460만4000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조8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시가총액은 5조6042억원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모회사인 셀트리온에 이어 단숨에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선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과 라이선스인(License-in·기술도입)을 통한 제품군 확대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