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감염경로 조사 중

  • 등록 2020-07-07 오후 9:26:47

    수정 2020-07-07 오후 9:26:4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경기 안양시는 호계2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안양 66번 확진자)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이데일리DB
A씨는 지난 6일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한 뒤 이날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양성 판정 이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시 보건당국은 A씨 자택을 소독하고 함께 사는 가족 1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했으며 A씨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가 서울 서초구 한 정형외과 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 중이고, 어제까지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초구 보건당국에 해당 지역 내 동선 및 접촉자 등을 조사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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