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실업률 5.1%…임금 상승은 더뎌

  • 등록 2016-02-17 오후 10:24:05

    수정 2016-02-17 오후 10:24:05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영국 실업률이 10여년 만의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영국 통계청은 17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5.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과 같은 수준이지만 시장 예상치 5.0%에는 미치지 못했다.

실업자 수는 169만명으로 전월비 6만명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취업자 수는 3140명으로 통계가 작성된 1971년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공공부문 취업자 수가 지난해 9월 기준 535만명으로 2014년 9월보다 5만9000명 줄었다. 즉 민간부문에서의 고용이 늘었다는 얘기다.

다만 임금 상승 속도는 더뎠다. 지난해 12월 보너스를 포함한 평균소득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1.9%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해 11월 상승률인 2.1%보다 떨어졌을 뿐 아니라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보너스를 제외한 평균소득지수는 전년비 2.0% 오르며 지난해 11월 상승률 1.9%보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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