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요스타 ‘명일방주’, 구글 매출 10위권 진입…“이례적 성과”

  • 등록 2020-01-20 오후 4:42:27

    수정 2020-01-20 오후 4:42:27

명일방주. 요스타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중국 게임사 요스타는 모바일 디펜스 RPG(역할수행게임) ‘명일방주’가 국내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9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요스타 측은 “명일방주는 (한국 비주류인) 디펜스 장르임에도 정식 출시 이후 4일 만에 구글 매출 9위에 진입했으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강세인 한국 게임시장에서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 “이 같은 성과는 웰메이드 디펜스와 캐릭터 수집 및 성장의 묘미가 절묘하게 결합된 장르가 MMORPG의 반복 사냥에 지친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명일방주는 8가지 클래스별 오퍼레이터(캐릭터)를 이용해 12명의 팀을 구성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이 가능해 전략적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위치와 방향을 지정해 적의 공격을 막는 디펜스 장르와 스킬, 레벨 업 등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 장르 두 가지 재미를 모두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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