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누적 15.3조 R&D 투자

전년동기대비 14.6% 늘어
국내 직원수도 10만5767명으로 역대 최대
  • 등록 2019-11-14 오후 7:12:23

    수정 2019-11-14 오후 7:12:2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까지 연구개발(R&D) 투자로 15조2877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성전자(005930)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R&D비용은 15조28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조3447억원)보다 14.6%(1조9430억원)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가 상반기에만 10조1200억원의 R&D비용을 투자한 것을 감안하면 3개월간 5조원 이상을 R&D 비용으로 투자했다.

매출액 중 R&D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9.0%로 지난해 말(7.7%)보다 1.3%포인트 높아졌다.

회사측은 “고객의 요구를 먼저 파악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을 지속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D 비용의 대부분은 인공지능이나 5세대 이동통신, 전장용 반도체 등 미래성장사업관련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용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말 현재 삼성전자 국내 직원은 10만5767명(기간제 포함)으로 상반기(10만5천44명)보다 723명이 늘었다. 2018년 1분기 이후에는 국내 직원수가 10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