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13일 구제역 방제 현황 및 거점소독통제초소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전북 정읍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경제가 녹록지 않다는 점은 누누이 얘기돼 왔던 것”이라며 “상상도 못했던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회사채 상환 만기 등이 4월에 돌아와서 4월 위기설이 갑자기 대두되는 것 같은데 그 외엔 특별히 4월이라 특별히 위기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걱정스러운 점은 대외발 불확실성이고 이것은 4월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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