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빅데이터 공개…道, 경기데이터분석플랫폼 4월 오픈

  • 등록 2020-03-18 오후 6:24:05

    수정 2020-03-18 오후 6:24:05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보유한 수많은 데이터를 도민들에게 제공한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방대한 양의 공공·민간 데이터를 경기도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경기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오는 4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는 내용을 담은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완료 보고회’가졌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메인 화면.(자료=경기도)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경기도가 정보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개발을 추진해온 사업으로 유동인구와 매출, 수자원, 기상 등 3000여 건의 공공·민간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저장소에 저장해 △가족복지보건 △관광문화체육 △교육취업 △교통건설환경 △농림축산해양 △도시주택 △산업경제 △소방재난안전 △조세법무행정 9개 분류로 나눠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는 성남 판교에 데이터 분석센터를 마련, 도민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다양한 데이터 분석도구(R, R-Studio, 파이썬, 태블로, Auto ML 등)를 활용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3월 시범운영 후 오는 4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도는 추후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의심 추정 업체 도출과 지역화폐 이용률 분석 등 내용을 추가해 교통·경제·건설 분야 정책수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 체계를 확립해 경험과 직관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분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활용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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