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최태원 회장 "사회와 함께 뉴SK 성장방법 찾자"

  • 등록 2017-06-19 오후 6:34:39

    수정 2017-06-19 오후 6:34:39

최태원 SK 회장이 1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7 확대경영회의’에서 ‘사회와 함께하는 딥 체인지 추구의 중요성’을 TED형식으로 강연하고 있다. SK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최태원 회장이 사회와 함께 하고, 사회를 위해 성장하는 딥체인지(Deep Change)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개방형·공유형 경제 체제에서 SK만의 독자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사회와 함께 ‘뉴 SK’로의 새로운 성장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최태원 SK(034730) 회장은 1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7 확대경영회의’에서 “SK 각 관계사가 갖고 있는 각종 인프라와 경영 노하우 등 유무형의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SK는 물론 외부 협력업체 등과 ‘또 같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SK가 보유한 유무형의 역량이 SK는 물론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모색하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각 CEO들은 그룹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산 가운데 어떤 것들이 앞으로 공유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달라”며 “사회와 함께 하는 공유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창업을 하고, 사업을 키울 수 있고,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SK 각 관계사의 근본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사회와 함께 하는 ‘딥체인지 2.0’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확대경영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SK CEO들은 작년 6월 확대경영회의 이후 적극적으로 변화·혁신을 추구해 관계사별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들과의 격차는 여전하다는 위기 의식을 공유하고, 각 관계사별 딥체인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개방형·공유형 경제 체제에서는 SK 자체적인 성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회와 함께하고, 사회를 위해 성장하는 ‘뉴 SK’로의 새로운 성장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태원 SK 회장이 1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7 확대경영회의’에서 ‘사회와 함께하는 딥 체인지 추구의 중요성’을 TED형식으로 강연하고 있다. S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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