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한 채 복귀한 정은경…`안타까워` `힘내요` 응원 이어져

지난 8일 수도권 코로나 상황점검회의 화상 참석
오른쪽 어깨 깁스에 눈 붓고 수척해진 모습 공개
"눈물 난다" "얼른 쾌차하길" 안타까움과 응원 봇물
  • 등록 2020-12-10 오후 6:57:04

    수정 2020-12-10 오후 6:57:04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진두지휘하다 어깨 골절상으로 입원했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깁스를 한 채로 복귀하자 온라인 상에서는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청장은 앞서 지난 8일 영상으로 열린 수도권 코로나19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2일 낙상으로 인해 오른쪽 어깨 골절상을 입고 충북 지역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지 엿새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당시 온라인 회의 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보면 정 청장은 오른쪽 어깨에 깁스를 한 채 자리에 앉아 있다. 특히 오른쪽 눈은 부어 있고 전체적으로 다소 수척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정 청장의 모습을 접한 시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안타까움과 응원 메시지를 동시에 보내고 있다.

시민들은 ‘눈물 난다’, ‘중상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아픈데도 쉬지 못하고 고생한다’, ‘감사하고 미안하다’는 등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글을 올렸다.

이뿐 아니라 ‘얼른 쾌차하길’,‘힘내라’와 같은 응원의 글도 다수였다.

정 청장은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지난 1월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맡아 최일선에서 대응해 왔다. 매일 같이 국민들에게 코로나19 상황을 알리는 정례브리핑 마이크를 잡으면서 ‘방역 사령관’으로도 불려왔고, 지난 9월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하면서 초대 청장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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