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호남+충청 누적득표율...문재인 55.9%, 안희정 25.8%(3보)

  • 등록 2017-03-29 오후 6:52:50

    수정 2017-03-29 오후 6:53:24

[대전=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광주에 이어 충청에서도 ‘문재인 대세론’이 유효했다. 사실상 배수진을 친 안희정 충남지사는 안방에서도 1등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세론’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29일 충청에서 실시된 두번째 순회경선에서도 승리하며 안희정 후보 안방에서 승리를 거뒀다. 문 후보는 큰 고비를 넘으면서 당초 목표인 ‘결선 투표 없는’ 경선을 향해 순항하게 됐다.

문 후보는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충청·세종 지역 경선에서 유효투표 12만6799표 중 6만645표(47.8%)를 얻어 4만6556표(36.7%)를 득표하는 데 그친 안 후보를 제쳤다. 이재명 후보는 1만9402표(15.3%)로 3위를 차지했고 최성 후보는 196표(0.2%)로 4위에 그쳤다.

호남과 충청 경선 누적 득표율은 문재인 55.9%, 안희정 25.8%, 이재명 18.0%다.

문 후보는 이번 경선의 고비인 충청 경선에서도 승리함에 따라 ‘문재론 대세론’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지는 경선이 문 후보가 유리한 영남권이라는 점에서 결선 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문재인 ‘주먹 불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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