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째…해수부 직원

  • 등록 2020-03-17 오후 10:07:41

    수정 2020-03-17 오후 10:07:4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반곡동 수루배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50대 해수부 남성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1차 직원 전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이날 오후 발열과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재검사한 끝에 확진 판정이 나왔다.

그는 지난 12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가 별도의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세종에서 나온 확진자는 총 41명이며 해수부 내 감염자는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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