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에 청룡장 수여

2일 한국·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관람
  • 등록 2022-06-02 오후 7:15:47

    수정 2022-06-02 오후 7:15:4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대한민국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리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직접 수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에게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021~2022시즌)을 차지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손흥민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체육훈장 청룡장(1등급) 수여를 의결했다.

손흥민 선수는 그동안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최다 골을 기록하고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아시아인 최초 유럽 빅리그 100골 돌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3회 수상,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을 달성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손흥민 선수에게 청룡장을 수여하고 국민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수여식 이후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이해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을 비롯한 2002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단과 만찬을 함께한다. 이어 한국과 브라질 양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친선경기를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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