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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도주했던 상근예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혀 헌병대에 인계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로 A(22)씨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고로 B씨가 의식불명 중태에 빠졌고, 사고 당시 충격으로 B씨의 오토바이가 도롯가로 튕겨 나가 주차된 차량 3대를 파손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낸 뒤 무서워서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