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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이날 저녁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2020 새해인사회 및 새해국악연’에 참석해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K-컬처의 저변에는 대를 이어 문화의 토양을 가꾸며 전통을 지켜온 예인들의 정진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이 행사가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세계 속 ‘한류’의 근간을 지켜온 국악인과 문화예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 국악공연을 통해 풍요로움과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됐다고 전했다.
2020 새해국악연 ‘울울창창(鬱鬱蒼蒼)’에서는 국립국악원 소속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등 4개 단체가 전통공연예술 전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외교, 문화예술, 언론계 인사와 온라인 티켓구매(무료)를 통해 참여한 일반시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