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군함 괴롭히는 이란 보트 격추하라”

  • 등록 2020-04-22 오후 10:13:03

    수정 2020-04-22 오후 10:13: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해군 군함을 괴롭히는 이란의 무장 고속단정을 파괴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다에서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우리의 배를 성가시게 굴면 격추해 파괴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15일 걸프 해역 북부에서 벌어진 미 군함과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단정이 조우한 사건과 관련해 이란에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미 해군은 걸프 해역의 공해상에서 작전 중이던 미 해군 군함 6척에 혁명수비대의 무장 고속단정 11척이 경고를 무시한 채 10m 거리까지 근접해 약 1시간 동안 미 군함 사이를 어지럽게 돌아다니면서 위협 기동했다고 주장했다.

걸프 해역에서는 매년 수차례 미 군함과 이란 혁명수비대의 고속단정이 근접하는 일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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