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코로나 사태에 5번째 기부 '총 2억8천만원 쾌척'

  • 등록 2020-03-04 오후 5:06:25

    수정 2020-03-04 오후 5:06:25

아이유, 코로나19사태에 연이어 기부.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코로나19’ 사태에 20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4일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는데 사용해 달라며 양평군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아이유가 기부한 성금은 마스크, 손세정제, 소독제 등 구매에 사용되고, 일부는 양평군 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아이유는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성금과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하고,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증했다. 이어 자신이 거주하는 서초구에 3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펼쳤다. 지난 3일에는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경기 과천시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정부가 심각 단계를 발령한 것은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 사태 이후 11년 만이다.

4일 오후 3시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328명으로 늘어났다. 전체의 89.7%인 4780명이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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