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브랜즈, 3Q 기대치 능가하는 실적에도 개장전 0.5%↓

  • 등록 2023-11-01 오후 9:56:56

    수정 2023-11-01 오후 9:56:5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염브랜즈(YUM)가 1일(현지시간) 개장전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하락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염브랜즈의 주가는 0.5% 하락한 120.26달러를 기록했다.

타코벨, 피자헛, KFC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을 소유한 염브랜즈의 3분기 순이익은 4억1600만달러(주당 1.46달러)로 전년 동기 3억3100만달러(주당 1.14달러)보다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팩트셋 컨센서스인 1.27달러보다 높은 1.44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6억4000만달러에서 17억8000만달러로 증가하며 팩트셋 예상치인 17억7200만달러를 넘어섰다.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은 6%로 팩트셋 예상치 4.6%를 웃돌았다.

데이비드 깁스 염브랜즈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연간 실적이 장기 성장 알고리즘의 모든 측면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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