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권영수 LGU+ 부회장 "G6, 볼수록 매력"

  • 등록 2017-02-28 오후 6:41:39

    수정 2017-02-28 오후 6:44:27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G6, 볼수록 매력(볼 수록 매력)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8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내 LG전자 부스를 방문했다. 권 부회장은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6를 놓고 “볼 수록 매력있다”며 극찬했다.

권 부회장은 조준호 LG유플러스 사장과 함께 LG전자 부스에서 G6를 직접 사용했다. 그는 G6를 보면서 감탄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가운데)이 G6를 만져보고 있다. 조준호 LG전자 사장(사진 오른쪽 두번째)도 G6를 같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 김유성 기자)
LG전자 부스를 살펴보고 내려온 권 부회장은 기자들에 “방금 조사장한테도 그랬는데 이 제품이 볼 수록 매력있다”며 “어디가 잘생겼다 특별히 보이진 않지만 매력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본이 충실한 사람은 볼 수록 매력이 있고, 기본이 없는 사람은 잠시 흥미는 있지만 쉽게 싫증이 난다”며 “이 친구(G6)를 보면 딱 볼매(볼 수록 매력)라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반응은 시큰둥할 수 있겠으나 써보면 더 좋을 것 같다”며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G6는 LG전자가 26일 발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분리형 모듈을 도입한 G5와 달리 스마트폰 고유의 기능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권 부회장은 버라이즌, 보다폰, 티모바일 등 글로벌 통신사와의 협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통신사와 서로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주고받을 게 많아서 계속 (통신사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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