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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84.88포인트(7.29%) 폭락한 2만3979.90에 거래 중이다. 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208.16포인트(7.00%)와 588.18포인트(6.86%) 폭락한 2764.21과 7987.44를 기록 중이다.
상황이 심각하게 전개되자, 미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성명을 통해 하루짜리(오버나이트)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 한도를 오는 12일까지 기존 1000억달러에서 1500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밝힌 것이다. 기간물 레포 한도도 기존 200억달러 수준에서 450억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