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中노선 대신 日·홍콩·제주 항공편 늘린다

  • 등록 2017-03-22 오후 11:06:56

    수정 2017-03-22 오후 11:06:56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이스타항공은 일본, 홍콩, 제주 등 일부 노선을 6월까지 일부 증편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중국 노선이 줄어드는데 반해 한국인 관광객들의 일본 및 동남아 노선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5월1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은 일본, 동남아 노선의 예약률이 급증하면서 추가 공급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6월까지 모두 9만3400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일본 노선은 △인천-도쿄(나리타) 90편 △인천-오사카(간사이) 12편 등 총 102편(왕복)을 증편해 3만8100석을 추가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주7회 운항하던 스케줄에서 5월1일부터 7일까지 주14회로 1편 증편해 2600석을 늘린다. 또한 국내선 청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을 6월말까지 98편 증편 운항해 3만6600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중국노선 변화에 따라 6월 이후 성수기 기간의 노선 증편 등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번 일본 동남아 지역의 증편 운항으로 중국을 제외한 타 노선에 집중되는 고객 수요를 맞추고 공급석 증대를 통한 매출 증대도 함께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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