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마감]글로벌 불확실성에 강세 마감

  • 등록 2019-02-11 오후 5:37:45

    수정 2019-02-11 오후 5:37:4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고채 금리가 강세 마감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0.5bp(1bp=0.01%포인트) 내린 1.781%, 10년물은 2.2bp 하락한 1.943%에 마감했다.

유럽 경기 둔화 우려와 호주 경제성장률 대폭 하향 조정, 미·중 무역갈등 협상 불확실성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고채 금리는 설 연휴 이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3틱 오른 109.38,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29틱 상승한 127.54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 미국채 금리 역시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23bp 하락한 2.6339%, 2년물 금리는 1.64bp 내린 2.4671%를 나타냈다.

통안채 1년물은 0.3bp 하락한 1.815%, 2년물은 1.2bp 내린 1.801%를 나타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일보다 0.5bp 하락한 2.229%,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0.5bp 내린 8.31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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