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첫 2차 감염…3번째 확진자 접촉했던 56세 남성 확진

3번째 환자의 접촉자…능동감시 하던 중 양성 확인돼 격리
5번째 환자는 우한 다녀와 능동감시 중 확진
  • 등록 2020-01-30 오후 5:38:07

    수정 2020-01-30 오후 6:09:56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박능후(왼쪽부터) 보건복지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대책 관련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감염자가 국내에서 발생했다.

세 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가 능동 감시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

이 중 6번째 환자는 56세 한국인 남성으로,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를 진행하던 중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이 확인돼 이날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 됐다.

5번째 환자는 32세 한국인 남성으로 업무 차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가 24일 귀국했다. 평소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30일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즉각대응팀을 보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환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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