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주, 츠네오 된다…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15년 연극 ‘에쿠우스’ 최연소 알런
츠네오 役 ‘백성현·김찬호’와 캐스팅
“관객과 호흡…더욱 설레고 기대 돼”
오는 9월 8일 대학로 CJ아지트 개막
  • 등록 2017-07-13 오후 7:22:53

    수정 2017-07-13 오후 7:22:53

배우 서영주(사진=벨라뮤즈·CJ문화재단).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서영주가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주인공 ‘츠네오 역’에 캐스팅됐다. 그는 영화, 드라마에 이어 연극 무대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오는 9월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CJ아지트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는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일본 대표 국민 작가 ‘다나베 세이코’가 1984년 6월 ‘월간 가도카와’에 발표한 단편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다리가 불편해 거의 외출을 했던 적이 없는 ‘조제’와 대학을 갓 졸업한 ‘츠네오’의 사랑과 이별을 담담하게 그린다.

배우 서영주는 여자 주인공 ‘조제’와 사랑에 빠진 ‘츠네오 역’으로 백성현, 김찬호 배우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 그는 젊은 청춘들의 잊지 못할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서영주는 지난 2015년 연극 ‘에쿠우스’를 통해 세계 최연소 ‘알런 역’으로 분해 성공적인 연극 데뷔 무대를 치른 바 있다. 연극 ‘에쿠우스’ 이후 2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서게 된 서영주는 “다시 연극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직접 관객과 호흡 할 수 있는 자리라서 더욱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1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뒤 영화 ‘범죄소년’에서 주인공 ‘장지구 역’을 맡아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제14회 씨네마닐라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이어 2013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에서는 과감한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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