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우한 폐렴' 대응 의료진 응원…"싸움에서 이기세요"

  • 등록 2020-01-30 오후 5:53:58

    수정 2020-01-30 오후 5:53:58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39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판빙빙 웨이보
판빙빙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를 위해 격리 병동에 들어가는 의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아들을 둔 어머니이기도 한 이 의사는 병동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아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판빙빙은 이 모습을 공유하며 “어머니 힘내세요. 이 싸움에서 이기세요. 무사히 돌아오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판빙빙의 팬들도 댓글을 통해 의료진을 응원하고 있다.

30일 현재 ‘우한 폐렴’으로 중국에서만 사망자 170명, 확진자 7천700여 명이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밤 9시 30분) 긴급 위원회를 재소집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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