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이렇게 예의도 품위도 없는 국회의원의 행태는 유사 이래 없었다. 탄핵정국을 둘러싸고 정치적 노림수만 고려해 동료의원을 매도하려는 질 나쁜 공세”라고 맹비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야3당 대표들이 합의한 여당의 탄핵 동참을 겨냥해 여당을 편 가르기 하려는 테러수준의 만행”이라면서 “근거도 없이 주관적 잣대로 만들어진 명단 발표는 여당 분열책동이다. 표 의원의 만행은 그 목적을 알 수 없는 경박한 헛발질”이라고 꼬집었다.
▶ 관련기사 ◀
☞ 표창원 "탄핵 반대 명단에 서청원·최경환·김진태·김종태 등 포함"
☞ 표창원 "朴, 예상대로 `이간계` 쓴다"
☞ 표창원 "박근혜 지지자, 집단 성폭행범 심리와 유사"
☞ 표창원 "대한민국 엘리트, 최태민 일족·재벌의 개됐다"
☞ 이승환 "표창원 동생 잘 알아들었나"..촛불집회서 野의원에 일침(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