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영화 ‘옥자’, 아카데미 최종후보 ‘불발’

  • 등록 2018-01-23 오후 11:05:16

    수정 2018-01-23 오후 11:05:16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 감독이 만든 영화 최초의 도전이었던만큼 아쉬움이 남는다.

미국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 협회는 22일분(현지시각)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총 24개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옥자는 이중 시각효과 부문 1차 후보에 올랐지만 이날 발표된 최종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영화는 △블레이드 러너 2049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콩: 스컬 아일랜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 5편이다. 1차 후보에 올랐지만 옥자와 함께 최종 후보에서 탈락한 영화로는 △에이리언: 커버넌트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덩케르크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등 5편이다.

미국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가 100% 출자한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슈퍼 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옥자를 특수효과를 통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프 오브 파이’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받은 에릭 얀 드 보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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