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 협회는 22일분(현지시각)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총 24개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옥자는 이중 시각효과 부문 1차 후보에 올랐지만 이날 발표된 최종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국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가 100% 출자한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슈퍼 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옥자를 특수효과를 통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프 오브 파이’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받은 에릭 얀 드 보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