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철강 수요가 견조하다보니 올해 상반기 철광석 가격이 t당 145달러 수준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하반기 들어 호주에서의 공급이 안정되고 브라질 외 인도 등 비메이저 광산에서의 증산이 이뤄지면서 철광석 가격이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석탄의 경우 최근 가격이 t당 40달러 이상 폭등했고 러시아, 캐나다 등에서의 기상 악화로 공급이 더 늘 여지가 없어 1분기 강세가 지속될 것이다. 다만 중국의 호주탄 수입 쿼터 규모에 따라 4분기에 석탄 가격이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28일 포스코(005490)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설명회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