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글로벌 성장사다리 기반 조성에 앞장"

9대 벤처협회장에 안건준 쿠루셜텍 대표
  • 등록 2017-02-22 오후 8:00:00

    수정 2017-02-22 오후 8:0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더 낮은 자세, 더 열린 마음으로 3만 벤처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 최고의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성장사다리 기반 마련 및 혁신기술의 공정경쟁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

안건준(사진, 52) 크루셜텍 대표는 22일 제9대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취임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이날 오후 벤처기업협회는 양재동 엘타워 5층 매리골드홀에서 협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정기총회를 열었다.

안 회장은 부산대 기계공학과, 경북대 정밀기계학과(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삼성전자 기술총괄본부, 럭스텍 최고기술경영자로 근무한 후 2001년 크루셜텍를 창업해 대표로 재직 중이다. 회장 선임 전 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2015년 발명의 날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정기총회에서 올해 전략과제로 △자생력 강화 △협업촉진 △글로벌화 집중지원 △정책개발 강화를 선정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벤처생태계 기반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17명, 특별부회장 4명, 지회장 7명, 이사 23명 감사 1명 등 총 54명으로 구성됐다. 벤처업계의 결속과 발전을 도모하고 전략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김용범 이씨스 대표,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가 새롭게 임원진으로 선임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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