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 정몽구·손경식·김승연 등 총수 `조기 퇴근` 요청

  • 등록 2016-12-06 오후 2:51:25

    수정 2016-12-06 오후 2:54:06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6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는 구본무 LG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손경식 CJ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허창수 GS 회장 등이 출석했다.

국내 최고 대기업 총수 9명이 함께 청문회에 출석하게 된 유례없는 상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여야 국회의원은 그룹의 사업 관련 청탁이나 대가성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그런데 이날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에게 전달한 쪽지가 언론에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쪽지에는 “정몽구, 손경식, 김승연 등 세 분은 건강진단서상 고령 병력으로 오래 계시기 어렵다는 사전 의견서를 보내왔다. 지금 앉아 계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걱정된다. 오후 첫 질의에서 의원들이 세 분 회장에게 먼저 질문하고 일찍 보내드시는 배려를 했으면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완영 의원은 회의가 시작한 직후 김성태 위원장에게 쪽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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