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니티 컨소시엄,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 등록 2022-05-16 오후 5:52:12

    수정 2022-05-16 오후 5:52:12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 매각주관사 KPMG삼정은 엠피니티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 통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영화 및 드라마 제작, 배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이번 공개 매각에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한 다수의 기업이 참여했으나, 회사의 제안과 조건에 부합하는 엠피니티 컨소시엄을 매각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며 “조속한 시일 내 본 계약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사업 구조 개편 및 수익 구조 강화를 위해 정유 기업 우성인더스트리 인수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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